인터 밀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졸전…슬라비아 프라하와 1-1 무승부

입력2019년 09월 18일(수) 09:57 최종수정2019년 09월 18일(수) 11:09
로멜루 루카쿠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인터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혼쭐이 났다.

인터 밀란은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주세페 메야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인터 밀란은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평가받는 슬라비아 프라하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F조가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가 속해있는 죽음의 조인만큼 앞으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인터 밀란은 이날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선봉으로 내세워 슬라비아 프라하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슬라비아 프라하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인터 밀란은 수비도 불안했다. 전반 29분 슬라비아 프라하의 기습적인 전방 압박에 당황하며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볼을 뺏길 뻔했다. 한다노비치는 수비수 스테판 더 프레이와 설전을 벌이며 불협화음을 냈다.

삐그덕거리던 인터 밀란은 결국 후반 18분 슬라비아 프라하의 피터 올라인카에게 선취골을 허용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통렬한 오른발 슈팅을 작렬했고 그대로 인터 밀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다급해진 인터 밀란은 후반 26분 니콜로 바렐라와 마테오 폴리타노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띄웠다. 용병술은 맞아떨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바렐라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인터밀란은 남은 추가시간 동안 역전골을 노렸지만 루카쿠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터 밀란은 오는 10월 3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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