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요렌테, 나폴리서 리버풀에 설욕

입력2019년 09월 18일(수) 13:05 최종수정2019년 09월 18일(수) 13:41
페르난도 요렌테 / 사진=Ge 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가 리버풀을 상대로 통쾌한 설욕에 성공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각) 오전 4시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리버풀에 2-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한 나폴리는 조 1위 잘츠부르크(승점 3)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따라 2위에 자리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조 3위에 그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본인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요렌테였다.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된 요렌테는 후반 24분 이르빙 로자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득점 기회를 살피던 요렌테는 후반 막판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터뜨렸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한 복수를 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리버풀과 맞붙었다. 당시 요렌테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조커로 교체 투입돼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요렌테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나 이탈리아 무대로 적을 옮겼다. 그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과 다시 만났고, 이번에는 설욕에 성공했다.

한편 영국 매체 BT 스포츠는 "요렌테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복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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