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안, 보그단 꺾고 코리아오픈 8강 진출

입력2019년 09월 18일(수) 20:09 최종수정2019년 09월 18일(수) 20:50
크리스티 안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크리스티 안(세계랭킹 93위, 미국)이 코리아오픈 8강에 안착했다.

크리스티 안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 코리아오픈 대회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아나 보그단(143위·루마니아)에 2-1(0-6 6-4 7-6<7-2>)로 승리했다.

안은 경기 초반 보그단의 강력한 서브를 리턴 해내지 못하며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1세트를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며 게임스코어 0-6으로 내줬다.

아쉬움을 삼킨 안은 2세트 보그단의 서브를 적응해내며 점차 자신의 리듬을 찾았다.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와 날카로운 스트로크까지 더하며 2세트를 게임스코어 6-4로 따냈다.

기세를 탄 안은 3세트 보그단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6게임씩 주고받은 끝에 타이브레이크까지 흘러갔다. 안은 타이브레이크 초반 날카로운 좌우 스트로크로 보그단을 몰아붙이며 4-0으로 앞서갔다. 이후 6-2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상대 보그단의 서브 미스로 결승점을 뽑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크리스티 안은 8강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39위)와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81위)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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