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개막

입력2019년 09월 18일(수) 23:27 최종수정2019년 09월 18일(수) 23:27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세계 톱 클래스 당구 선수들의 전쟁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의 치열한 여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9월18일 오후 7시 마곡 더 넥센 유니버스티에서 열린 본선 조 추첨에서 리그전을 벌일 각 조 4명씩 8개조가 결정됐다.

A조부터 흥미로운 대진이 완성됐다. 지난 5일 개막한 2019 LG U+ 3쿠션 마스터스의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 16위)와 세미 사이그너(터키/세계5위)가 한 조에 편성됐다. 최근 기세가 무서운 두 선수인 만큼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조는 국내 당구팬들이 기대되는 매치가 이루어졌다. 마찬가지로 지난 2019 LG U+컵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공동 3위를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세계7위)와 4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세계18위), 허정한(경남/세계14위) 그리고 김휘동(대구)이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3명의 한국선수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D조도 '죽음의 조'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3위),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세계12위)과 롤랜드 포툼(벨기에/세계22위)가 한 조에 맞붙게 되면서 당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역시 가장 기대되는 조는 H조였다. 4대천왕 중 2명인 '인간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1위)와 월드컵 최다 우승자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세계15위), 최완영(충북/세계54위)가 한 조에서 만나게 됨으로서, 엄청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19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8개 조가 서바이벌 방식으로 리그전을 치러 각 조 1위 및 2위 중 상위 5명이 16강에 선착하게 된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은 각 조 2위중 하위 4명과 나머지 16명의 선수가 패자부활전을 거쳐 16강에 진출할 최종 4명을 선발하게 된다. 22일에는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를 기록한 8명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준결승 및 결승이 치러지며, 대회 종료 후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의 전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당구 방송 전문 코줌 코리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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