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이틀 연속 단독 선두…이소영 3위 도약

입력2019년 09월 20일(금) 18:46 최종수정2019년 09월 20일(금) 18:46
김지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지현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지현은 20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김지현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11타를 줄인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에서는 1타도 줄이지 못하면서, 2위 임희정(9언더파 135타)과의 차이가 2타로 줄어들었다.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던 김지현은 2라운드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한 듯 했지만, 6번 홀과 8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지현은 9번 홀 버디로 한숨을 돌렸다. 이후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한 채 2라운드를 마쳤다.

김지현은 "어제에 비해 샷이 흔들려서 온그린이 안됐다. 버디 찬스를 만들기 어려웠다"면서 "그래도 마지막에 버디를 기록해서 내일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2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어제보다 몸이 무거웠다"고 말한 김지현은 "4라운드 대회에서 다 잘 되는 날은 없다. 오늘이 그러한 날인 것 같은 기분이라 최대한 안전한 플레이를 했다"면서 "오늘 다행히 오버파를 기록하지 않아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현은 이어 "아직 2라운드밖에 안 지났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희정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김지현을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은 이틀 연속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이소영은 "전체적으로 잘 맞아 떨어져서 만족하는 스코어가 나왔다"면서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해 아쉽지만, 그래도 이틀동안 꾸준한 플레이를 한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은 또 "2주의 휴식으로 컨디션이 좋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쉬는 동안 새로운 스윙을 연구했다"면서 "아직까지 새로운 변화가 잘 통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소영은 "예선 통과를 목표로 참가했으나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 이제는 톱10을 목표로 치겠다. 편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송이는 7언더파 137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유해란과 최예림이 6언더파 138타로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에서 공동 43위에 머물렀던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이며 5언더파 139타로 조아연, 김지영2, 김소이, 김다나, 전우리, 박소연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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