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소렌스탐,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포섬 우승

입력2019년 09월 21일(토) 14:37 최종수정2019년 09월 21일(토) 14:37
소렌스탐과 박성현 / 사진=방규현 기자
[양양=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성현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열린 포섬 스트로크 매치(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소렌스탐은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리조트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 스트로크 매치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박성현-소렌스탐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아리야 주타누간(태국, 3오버파 75타), 줄리 잉스터(미국)-이민지(호주, 4오버파 76타), 박세리-렉시 톰슨(미국, 9오버파 81타)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과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호령한 박세리, 소렌스탐, 잉스터, 오초아와 현재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 이민지, 톰슨, 주타누간이 출전했다.

첫날에는 레전드 1명과 넥스트 제너레이션 1명이 팀을 이뤄 포섬 매치를, 둘째 날에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4명이 스킨스 게임을 치른다.

박성현-소렌스탐은 첫날 진행된 포섬 스트로크 매치에서 전반 9번 홀까지 3위에 머물렀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박성현-소렌스탐은 2, 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이어 5번 홀에서도 보기에 그치며 전반에만 3타를 잃었다.

11번 홀에서 1타를 잃었던 박성현-소렌스탐은 12번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사이 경쟁자들이 타수를 잃으면서 박성현-소렌스탐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기세를 탄 박성현-소렌스탐은 1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오초아-주타누간에 밀려 잠시 2위로 내려앉았지만, 오초아-주타누간이 17, 18번 홀에서 보기에 그친 반면 박성현-소렌스탐은 파로 막아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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