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김지현 제치고 단독 선두…2승 보인다

입력2019년 09월 21일(토) 19:37 최종수정2019년 09월 21일(토) 19:37
임희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희정이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임희정은 21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으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임희정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임희정은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신인이다. 이번 대회에서 2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날 임희정은 단 하나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았다. 대신 4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김지현(10언더파 206타)을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임희정은 "오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티오프 전에 파를 목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계획했다. 그것이 잘 맞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2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샷감은 1, 2라운드에 비해 안 좋았다. 퍼트를 짧게 치면서 파 세이브를 노렸다"면서 "퍼트감에 의지해 타수를 잃지 않으려고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임희정은 내일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칠 생각이다. 임희정은 "모든 선수들이 날씨 영향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 것 같다"며 "내일 경기는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임희정은 "비록 선두이지만 쫓아간다는 입장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김지현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2위로 밀려났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은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김소이, 안송이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박지영과 한진선, 최예림이 6언더파 21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조아연은 5언더파 211타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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