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7승' 두산, KIA 꺾고 4연승 질주…SK 1G 차 바짝 추격

입력2019년 09월 21일(토) 20:14 최종수정2019년 09월 21일(토) 20:14
이용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1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83승54패를 기록하며 선두 SK 와이번스를 1게임차로 추격하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IA는 59승2무79패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은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허경민이 2안타 2타점, 박세혁이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KIA 선발 박진태는 전역 후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4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최주환의 진루타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KIA는 2회초 1점 만회하며 1-1 균형을 맞췄지만, 두산이 2회말 박세혁과 김인태의 연속 안타로 주자 1,3루를 만든 뒤, 류지혁과 허경민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두산은 5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의 좌전 2루타와 오재의 좌중간 안타에 이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2사 1루 상황에서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로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8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유민상의 진루타와 프레스턴 터커의 1루수 땅볼 타구 때 3루주자 박찬호가 홈을 밟아 1점 만회했다.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신범수의 적시타로 3-5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두산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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