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쏟아진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입력2019년 09월 22일(일) 09:11 최종수정2019년 09월 22일(일) 09:50
사진=코줌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의 대회 4일차 일정이 종료되고 이제 마지막 하루가 남았다. 본선 3일차에는 2차 패자부활전 경기와 16강 경기가 진행됐다.

21일 첫 경기는 2차 패자부활전 A조 경기로 시작됐다. 초반에 네 선수 모두 비슷해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세미 사이그너(터키, 세계랭킹 4위)가 강세를 보였다. 세미 사이그너는 14이닝만에 85점 33타를 성공, 에버리지 2.357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허정한(경남, 세계랭킹 14위)가 마지막 14이닝까지 65점으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14이닝 마지막 차례인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세계랭킹 10위)가 하이런 9점을 만들어내며 73점으로 허정한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게 됐다.

B조의 경기는 김행직(전남, 세계랭킹 11위)의 독무대였다. 김행직은 13이닝만에 41타를 성공시키며 111점을 기록, 에버리지 3.153로 여유롭게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기대를 모았던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세계랭킹 1위)는 하이런 17점을 성공시켰으나, 아쉽게도 87점 35타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게 됐다.

C조는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세계랭킹 7위)이 17이닝만에 151점 48타를 성공시키며 에버리지 2.823으로 안정적인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의 최초이자 유일한 여차 출전 선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 여자세계랭킹 1위)는 아쉽게 승리의 대열에 들지 못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16강에서는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력이 돋보였다. 첫 경기인 A조에서는 장대현(경기),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세계랭킹 18위)가 22타 70점, 에버리지 1.294로 동점을 기록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B조에서는 세미 사이그너가 16이닝만에 165점, 하이런 13점을 기록, 에버리지 3.250 경기를 펼치며 전체 1위, 안정적인 준결승전의 대열에 올랐다. 2위로는 에디 멕스(벨기에, 세계랭킹 6위)가 20타 37점 에버리지 1.250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C조 경기는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대회 최초로 대한민국 선수 4명이 맞붙은 경기였다. 조재호(서울시청, 세계랭킹 6위)가 전반전에 서바이벌 대회 역사상 최고 하이런 점수인 26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김행직이 여유롭게 2위를 차지하는 듯하였으나 후반전 마지막 이닝에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세계랭킹 16위)이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결과는 승부치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첫 번째 승부치기는 두 선수 모두 2점을 기록하며 2차 승부치기까지 가는 명승부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접전의 끝에 김행직이 마침표를 찍으며 8강을 확정지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은 오후 5시부터 준결승 경기가 시작된다. 준결승 첫 경기는 세미 사이그너, 장대현, 안지훈, 에디 멕스가 경기를 치룬다. 준결승 두 번째 경기는 조재호, 트란 퀴엣 치엔, 다니엘 산체스, 김행직이다. 마지막 날 경기는 MBC SPORTS+, 네이버TV, 아프리카 TV 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당구 방송 전문 ’코줌 코리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 된다.[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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