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석진이 "공채 탤런트→승무원, 공부하느라 죽는 줄"

입력2019년 09월 22일(일) 23:59 최종수정2019년 09월 23일(월) 00:02
석진이 / 사진=SBS스페셜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SBS 스페셜' 석진이 씨가 연기자의 꿈을 접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297대1의 꿈, 그 후 10년'이라는 주제로 SBS 11기 공채 탤런트들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SBS 11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됐던 석진이 씨는 현재 한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날 석진이 씨는 "고등학생 때 대구에서 '젊은 연극제'에서 독백으로 제가 상을 받았다. 그때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경북 영주 출신인데 2시간 반씩 버스 타고 서울 가서 연기 공부하고 저녁에 다시 지방으로 내려오고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 공채 탤런트 합격 때는 하루하루 진짜 꿈꾸는 것 같고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가 좋았지만 계속 살아남아야 하는 게 힘들었다. 일반 직장은 일이 주어지는데 연기자는 그렇지 않다. 매일 '무슨 작품을 하게 될까?' 걱정이 됐는데, 그게 제 성향에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진이 씨는 "탤런트 생활을 하다가 대학교 복학을 했는데 친구들이 취업하려고 열정 가득하게 살더라. 그걸 보고 '난 지금 왜 이렇게 불안해하고 왜 이렇게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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