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서예지가 태풍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배우 서예지가 제13호 태풍 링링과 17호 태풍 타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3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 "서예지가 전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제주도 태풍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태풍 타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일정 때문에 제주도를 방문한 서예지는 피해 상황이 심각한 것을 직접 확인하고 선뜻 기부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서예지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1990년생인 서예지는 올해 나이 30세로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무림학교' '화랑' '구해줘' '무법 변호사' 등 많은 작품에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양자물리학'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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