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정도박·환치기 혐의' 양현석 2차 소환 조사

입력2019년 10월 01일(화) 19:51 최종수정2019년 10월 01일(화) 19:51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원정 도박, 환치기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10시부터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일명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양 전 대표는 지난 8월 경찰에 출석해 23시간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바 있다.

또 양 전 대표는 2014년 외국인 재력가 A씨에게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로도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해당 혐의에 대해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보고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도 양 전 대표와 함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두 사람은 미국 등 해외에서 도박 자금으로 각각 10억 원과 20억 원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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