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부족"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X101' 불공적 계약 및 인권 침해 의혹

입력2019년 10월 04일(금) 22:34 최종수정2019년 10월 04일(금) 22:34
프로듀스 101 / 사진=MBC 뉴스데스크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 CJ Enm 측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4일 MBC '뉴스데스크'는 공개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X 101'과 '아이돌 학교'와 관련된 CJ Enm 측의 불공정 의혹을 보도했다.

먼저 출연자와 기획사, CJ enm이 체결한 3자 계약서를 공개에 따르면 아이돌 연습생의 출연료는 회당 10만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중간에 떨어지면 이마저 못 받는다.

콘텐츠 수익 배분도 기획사에 불리했다. 노래가 발매되면 기획사는 히트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100만원만 받고 나머지 모든 수익은 CJ enm이 독차지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는 합숙 과정에서 인권 침해 의혹도 폭로됐다. 한 출연자 A씨는 "6개월 동안 여름옷으로 버텼다. 군대가면 이런 느낌이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외부와 통제된 채, 생필품은 한 달에 한번, CJ 계열사인 드러그스토어에서만 살 수 있었고 먹을거리조차 늘 부족했다고 했다.

또한 "한 달에 한두 번 학교에 가게 해줬다. 그럼 그 애들이 모자 안에 숨기든가 속옷 안에 숨기든가 먹을 거랑 같이 속옷 털어서 애들이랑 같이 주워서 먹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소환, 1차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후 이전 시즌과 아이돌 학교 제작진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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