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인정할 때까지" AB6IX, 초고속 컴백으로 내비친 자신감 [종합]

입력2019년 10월 07일(월) 16:12 최종수정2019년 10월 07일(월) 17:52
AB6IX 에이비식스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5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내며 자신감 있는 컴백 활동에 나섰다.

에이비식스(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식스센스(6IXENSE)' 발매 쇼케이스가 7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임영민은 "데뷔 앨범 다음으로 5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인사 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데뷔 활동하면서 열심히 정규 앨범을 위해서 준비했고, 저희도 자신감을 가졌으니까 빠른 시일 내에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 자신감을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음껏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웅은 '식스센스'에 대해 "데뷔 EP가 에이비식스의 완전체를 선보인 앨범이라면 이번 앨범은 에이비식스만의 색깔과 음악을 완성하고자 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감각적이고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반전이 가득 담긴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멤버들은 앨범명에 맞게 각자 감각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식스센스' 티저 사진에서도 공개했지만 다섯 명이서 감각을 나눠봤다. 제가 청각인 귀를 담당하고 있고 촉각은 웅, 시각은 영민, 대휘는 미각, 우진이는 후각으로 나누게 됐다"고 했다. 박우진은 나눈 기준을 묻자 "그것도 감각적으로 나눴다. 직감에 의해 나눴다"고 답했다.

타이틀곡 '블라인드 포 러브(BLIND FOR LOVE)'는 데뷔곡 '브리드(BREATHE)'의 연장선상에 있는 딥 하우스 넘버로 이대휘가 '브리드'에 이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곡을 진두지휘했고, 임영민과 박우진도 감각적인 랩 메이킹을 선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대휘는 "트렌디함은 유지하되 조금 더 강렬하고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선택했다. '사랑에 눈이 먼 아이야' 프레이즈가 가장 대표적인 문장이다. 저희가 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다는 내용을 담았고 저희가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라고 생각해서 타이틀에 적합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AB6IX 에이비식스 / 사진=방규현 기자

이밖에도 김동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몽환적인 알앤비 트랙 '딥 인사이드(DEEP INSIDE)', 극적인 반전이 듣는 재미를 더하는 거칠고도 유연한 트랩 힙합 트랙 '기대', 래퍼 박우진과 임영민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유닛 힙합 트랙 '드림(D.R.E.A.M)', 사랑을 맞닿을 수 없는 빛과 그림자에 비유한 임영민의 세련된 자작곡 '섀도우(SHADOW)', AB6IX 보컬 라인 전웅, 김동현, 이대휘가 준비한 드라마틱한 발라드 넘버 '낫띵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 등이 담겼다.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김동현은 "이번 앨범에 제가 세 곡을 싣게 됐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팬분들이 저희가 쓰고 저희가 느끼고 저희가 표현하는 곡들을 듣는 걸 좋아해서 저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한다. 너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차트에 흥행하고 있는 곡들을 보면 제목이 길더라. '나도 한 번 길게 해볼까' 했던 게 '이쁨이 지나치면 죄야 죄'다"라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섀도우'에 대해 "전에는 대휘가 많이 틀을 잡아주고 거기서 제가 멜로디, 가사를 썼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한 번 전체 프로듀싱을 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남다르다"고 했다.

에이비식스는 이번 앨범을 팬덤 '에비뉴'를 위한 앨범이라 정의했다. 박우진은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하면 '에비뉴'다. 항상 에비뉴를 위해 앨범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휘는 "'에이비식스는 다양한 도전을 하는 그룹이구나. 다음이 더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아직은 더 노력을 해야 하는 단계이기도 하고 열심히 해서 대중분들이 잘하는 애들이다 인정해주실 때까지 열심히 달릴 예정"이라고 각오했다.

특히 이날 에이비식스는 '블라인드 포 러브' '기대' '딥 인사이드' 등 무려 세 곡의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자신감을 가늠케 했다.

1위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대휘는 "컴백을 쉼없이 준비하느라 음악방송 1위에 대한 얘기조차 못했다. 1위를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김동현은 "뮤비 촬영할 때 다들 안대를 썼다.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쓰는 건 팬분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1절 정도는 안대를 쓰고 하다가 풀고 하면 팬분들이 좋아하지 않으실까 생각한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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