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 "나는 아스널맨, 프리미어리그 복귀 안해"

입력2019년 10월 08일(화) 09:28 최종수정2019년 10월 08일(화) 09:55
사진=아스널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2년 동안 아스널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벵거 감독은 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복귀 기회가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나는 아스널맨이다. 나는 직업정신이 투철하기 때문에 일을 해야 한다. 나는 지도자 생활을 하기 위해 아스널을 떠났다. 하지만 아스널과 맺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지 않는다"며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 어떤 클럽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그 팀에는 현재 감독들이 있고, 이름을 밝히는 것은 그들을 생각할 때 옳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이사 부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 자리는 전 세계의 축구를 육성하는 총괄자 역할이다. 직책을 맡을지는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FIFA는 풍부한 경험과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부임해 2018년까지 무려 22년 동안 아스널을 지휘한 벵거 감독은 현재 무직 상태다.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기 원하는 벵거 감독의 생각에 따라 그를 찾는 팀이 많다. 다만 벵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치 않아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 등이 힘을 얻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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