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와 코드쿤스트, 스리랑카전 KFA 희망하이파이브 참여

입력2019년 10월 08일(화) 14:19 최종수정2019년 10월 08일(화) 14:19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국내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뮤지션 우원재와 코드쿤스트가 축구 선수를 꿈꾸는 희귀 피부 질환으로 몸과 마음이 아픈 환우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KFA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전에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베스트 11 희망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베스트 11 희망 하이파이브'는 A매치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발 선수들이 킥오프 전 하이파이브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5월 온두라스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진행 중이다.

10일 진행되는 '베스트 11 희망 하이파이브' 주인공은 심한 아토피 증상을 동반한 난치병을 않고 있는 홍준우 군이다. 완치가 어려운 병이지만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홍 군의 어머니가 신청했다.

힙합씬에 유명한 축구팬인 우원재와 코드쿤스트는 '베스트 11 희망 하이파이브' 취지에 공감하여 흔쾌히 참여를 수락해 홍 군의 곁에서 함께한다. 선수들이 도착하기 전에 라커룸을 둘러보고, 킥 오프 직전에는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한다. 홍준우 군과 함께 스리랑카전을 관람한다. 두 명의 뮤지션은 홍준우 군을 위한 특별한 영상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우원재와 코드쿤스트는 "어려서부터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 KFA 희망하이파이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표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홍준우군이 좋은 에너지를 얻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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