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스리랑카전, 밀집수비로 내려도 결국 기회 온다…찬스 살릴 것"

입력2019년 10월 08일(화) 16:29 최종수정2019년 10월 08일(화) 16:31
황의조 / 사진=DB
[파주=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상대의 밀집수비해도 결국 찬스가 난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2시30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8일(오늘)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까지 합류하면서 25인 엔트리 전원이 입소했다.

한국은 오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 15일에는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H조 2차예선 2,3차전을 치른다.

황의조는 지난 6일 열린 프랑스 리그1 툴루즈전에서 유럽 무대 데뷔 이후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다. 이날 오후 훈련에 앞서 인터뷰에 나선 황의조는 스리랑카, 북한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는 "두 번째 골이 늦게 터져서 아쉽지만 골을 넣고 대표팀에 와서 기분이 좋다. 대표팀에서도 두 경기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H조 최약체로 꼽히는 스리랑카전에서 다득점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매경기 제가 골을 넣을 수는 없지만 찬스가 나면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겠다. 공격수들이 최대한 빨리 골을 넣어줘야 좀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찬스가 난다면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대표팀 동료인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상승세에 대해 "(황)희찬이 경기를 봤다. 워낙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희찬이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점을 잘 알기 때문에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면 좋은 장면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속팀 보르도에서는 주로 측면 공격수로 나서고 대표팀에서는 중앙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여러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배우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 있는 자리는 중앙이기 때문에 충분히 훈련을 하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속팀에서도 중앙에서 플레이를 많이 한다.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차전에서 맞붙게 될 스리랑카의 밀집수비가 예상되는 점에 대해 "스리랑카 영상을 봤다. 상대가 워낙 전부 내려서서 수비를 하고 맨투맨으로 수비를 하기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찬스는 난다. 그 찬스를 잘 살리면 충분히 더 좋은 플레이들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북한 원정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특수성이 있는 경기다. 그래도 월드컵으로 가는 길 중에 또 하나의 경기라고 생각하고 승점 3점을 따오는 것이 중요하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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