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스타들의 약속 "재밌는 배구를 하겠다"

입력2019년 10월 10일(목) 14:43 최종수정2019년 10월 10일(목) 14:43
사진=방규현 기자
[청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기는 배구, 재밌는 배구를 하겠다"

V-리그 남자부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의 대표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10일 오후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남자부 7개 구단의 사령탑과 대표 선수, 외국인 선수가 참석해 새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국전력의 대표 선수로 참석한 최홍석은 "감독님이 부임하시고 선수들이 분위기가 바뀌었다. 많이 밝아졌다. 한국전력만의 문화와 색깔을 찾기 위해 훈련했다"면서 "준비한 것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팬분들도 즐거울 수 있도록 재밌는 배구, 이길 수 있는 배구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디어데이에 처음 왔다'고 말한 KB손해보험 정민수는 "선수라면 우승이 목표다. 미디어데이 뒷줄(하위권)보다는 앞줄(상위권)이 좋은 것 같다. 내년에는 앞줄에 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OK저축은행 이민규도 "우리도 뒷줄보다는 앞줄에 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명가재건을 노리는 삼성화재 지태환은 "부상 선수들이 많지만 감독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9번째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나경복도 "비시즌 동안 기본기 훈련을 많이 했다. 범실 없는 플레이,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OVO컵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의 정지석은 "분위기를 잘 이어간다면 개막전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현대캐피탈 전광인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부상 선수들이 많았다. 볼 훈련을 많이 못했다"면서도 "그런만큼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맞춰가는 단계다. 시즌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약속했다.

한편 V-리그 남자부는 오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자부 개막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는 오는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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