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이상숙, 오창석 누명 벗길까…최정우 자백 녹음 [종합]

입력2019년 10월 10일(목) 20:22 최종수정2019년 10월 10일(목) 20:22
사진=KBS2 태양의 계절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태양의 계절' 이상숙이 오창석의 살인 누명을 벗길 수 있을까.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최태준(최정우)을 찾아가는 임미란(이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미란은 자신을 용서하겠다던 오태양(오창석)의 말을 떠올리고 최태준을 찾아갔다. 그는 최태준에게 "멀리 떠나려고요. 그 전에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주주총회날 당신이 나한테 준 약도 사람 죽이는 약이었어요? 오태양한테 주라고 한 약. 그 약도 사람 죽이는 약이었냐고요"라고 물었다.

최태준은 이를 부인했고, 임미란은 "그런데 왜 이번에는 그런 몹쓸 약을 준 거예요. 어떻게 사람을 죽여요?"라고 했고, 최태준은 "그 영감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었어. 그걸 가만 놔두나? 당신만 입 다물고 있으면 돼. 그 모든 걸 오태양이 뒤집어쓰게 돼 있다고"라고 말했다.

임미란은 "하여간 나한테 약을 준 건 당신이에요. 그 누구도 아닌 당신"이라고 강조하며 "그건 그렇고 오태양 사무실에는 누가 약을 갖다 놓은 거예요?"라고 물었다. 최태준은 "그 사람 불법 체류자야. 돈 줘서 벌서 베트남으로 보냈어. 당신 그런 걱정 안 해도 돼"라고 답했고, 임미란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임미란은 최태준의 모든 말을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있었던 것. 그는 최광일(최성재)에게 인사를 하고 자신의 핸드폰을 윤시월(윤소이)에게 넘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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