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한국-북한전, WC 최종예선행 분수령 될 것"

입력2019년 10월 14일(월) 11:30 최종수정2019년 10월 14일(월) 11:53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한국과 북한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북한전을 2차 예선 빅매치로 꼽았다.

한국과 북한은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에 위치한 김일성 경기장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앞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를 제압하며 이미 2승을 쌓았다. 이제 북한전에서 승리를 거둬 최종 예선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각오다.

스포츠는 스포츠로 바라봐야 하지만, 한국이 북한 한복판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은 유럽이나 중동 원정길과는 다른 온도차가 존재한다. 한국은 근 29년간 평양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지난 1990년 10월 11일 남북 통일축구 1차전 때 한국 남자축구가 북한과 경기를 치른것이 가장 최근 경기다. 과거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전을 북한에서 치를 뻔했지만, 결국 경기는 제3국에서 열렸다. 이렇듯 한국이 북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AFC는 14일 "이 경기의 역사적 의미는 둘째치고, 한국 남자대표팀이 평양에서 경기하는 것은 약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어느 쪽이든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2023 AFC 아시안컵에 가깝게 도달할 것이다. 또한 이 경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도 분수령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한국과 북한 경기는 중요한 경기임을 설명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북한 입국 비자를 받은 뒤, 14일 평양행 비행기에 올라 오후 4시20분 도착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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