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리턴 매치' SK 김광현 vs 키움 브리검, 운명의 1차전서 격돌

입력2019년 10월 14일(월) 13:55 최종수정2019년 10월 14일(월) 13:58
김광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제이크 브리검(키움 히어로즈)가 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SK와 키움은 14일 오후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전날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에 등판할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정규 시즌 2위 SK는 김광현을, 3위 키움은 브리검을 마운드에 세운다.

김광현과 브리검은 지난 시즌 PO 1차전에서도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SK의 승리로 끝났지만, 두 선수는 1선발 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당시 김광현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5실점, 브리검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두 선수 모두 나란히 홈런 2방을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번 경기에 나서는 두 선수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먼저 김광현은 올 시즌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에서 키움을 상대로 4경기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브리검은 13승(5패) 평균자책점 2.96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SK전 3경기 동안 1승(2패) 평균자책점 4.58로 좋지 못했다.

다만 맞대결에서는 브리검이 웃었다. 지난 7월12일 인천 원정 당시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하며 김광현과 맞붙어 승리했다. 당시 김광현은 6.2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6실점(2자책)하며 무너졌다. 브리검이 지난 6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6.2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쳐 기세가 올랐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변수가 많은 단기전 특성상 정규 시즌 성적으로 누가 더 우위에 있는지 속단하기 어렵다. SK와 키움은 1년 만에 한국시리즈 길목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단기전인 만큼 1차전 승리가 시리즈 향방을 가른다. 지난 시즌 PO 1차전때와 같이 마운드에 오르는 두 팀의 선봉장 김광현과 브리검 중 누가 팀을 승리로 이끌게 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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