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사이드 불쾌해…내 위치 찾아갈 것" 입담 과시

입력2019년 10월 16일(수) 19:59 최종수정2019년 10월 16일(수) 19:59
최용수 감독 / 사진=DB
[연세대=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특유의 입담으로 미디어데이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2019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가 16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3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파이널A에 진출한 1-6위 울산 현대(김도훈 감독, 김보경), 전북 현대(모라이스 감독, 문선민), FC서울(최용수 감독, 주세종), 대구FC(안드레 감독, 정승원), 포항 스틸러스(김기동 감독, 완델손), 강원FC(김병수 감독, 한국영)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먼저 서울 최용수 감독은 "멋진 선수들과 함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 것들이 결과로 드러났고 선두권 두 팀 경쟁이 치열할 것 같고 3위 싸움도 치열할 것 같다. 어느때보다 6강 구도가 재밌을 것 같다. 우리는 피 튀기게 싸울테니 팬 여러분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이번에 전북을 뛰어넘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화려한 선수단 구성도있지만 김도훈 감독의 뛰어난 전술을 보고 전략가의 면모를 새로이 봤다"며 "인생이란 받은 걸 돌려주고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는 법인데 2패를 벌써 받았다. 받은만큼 돌려주겠다"고 말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미디어데이에 나온 6개 구단 선수 중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답변은 이름만 말하면 되는 형식이었지만, 최용수 감독은 "김보경 선수를 데려오고 싶었는데 미래가 불투명할 것 같다"며 하지 않아도 될 설명을 늘어놓았다.

이에 사회자가 재지하자 최용수 감독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여태 미디어데이 할 때는 최강희 감독님과 항상 중앙에 있었는데 사이드로 나오니까 상당히 불쾌하다. 내 위치를 찾아가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설리 남자친구 사칭' BJ "나는 댄서, 춤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설리의 남자친구라며 거짓…
기사이미지
호란 이혼 과정 고백 "가장 사랑했…
기사이미지
나비 결혼 소감 "책임감 갖고 지혜…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나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나비는…
기사이미지
대성 소유 불법 건물 철거中 강남경찰서 '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소…
기사이미지
김하성 이어 김현수도 '쾅'…김현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현수가 국제대회 첫 홈런을 신고했다…
기사이미지
'전지적 참견 시점' 테이 햄버거집…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테이와 햄버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