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장익환, TKO도 아니고 실신 시킬 것"

입력2019년 10월 17일(목) 09:41 최종수정2019년 10월 17일(목) 10:13
김민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ROAD FC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26, 모아이짐)가 '도전자' 장익환(32, 팀파시)의 도발에 단단히 화가 났다.

김민우는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6에서 장익환과 1차 방어전을 치른다.

경기가 확정된 뒤 김민우는 "선수는 시합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도발을 자제했다.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모든 걸 증명하겠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다. 장익환이 도발하자 칼을 갈고 있다.

장익환은 "너 소녀들이랑 운동할 때 나는 지옥 같은 곳에서 매일 맹훈련하고 있다"며 "네가 마치 세계 최고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 같은데 정신 차리고 훈련 방식부터 바꿔라. 케이지에서 보자"며 김민우를 자극했다.

이 말을 들은 김민우는 "도발은 시합 때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거니까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다. 근데 소녀들이랑 훈련한다고 해서 내 주위 사람들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쪽보다 훈련 파트너가 훨씬 짱짱하다. 확실하고 잔인하게 끝내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우가 생각하는 잔인하게 끝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초살로 KO 시키는 것과 경기 내내 잔인하게 괴롭히는 것이다.

김민우는 "둘 다 생각하고 있다"며 "마지막 장면은 점프해서 파운딩으로 그 선수 입에 주먹을 넣을 생각이다. 많이 아플 거니까 목구멍 관리 잘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턱 수술 시켜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것 같다. TKO도 아니고 눈 돌아가게 실신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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