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오열, 설리 비보에 "비행기서 짐 잊고 내릴 정도" 목격담

입력2019년 10월 17일(목) 09:28 최종수정2019년 10월 17일(목) 09:48
빅토리아 오열 설리 발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빅토리아가 고(故) 설리의 비보를 듣고 모든 일정을 중단한 채 급히 귀국했다.

빅토리아는 1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중국 언론 시나연예는 빅토리아와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한 배우의 증언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나 설리의 사망 소식에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빅토리아는 드라마 촬영을 중단한 뒤 비자 문제 때문에 15일 밤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갔다 한국으로 출국했다. 매체는 "빅토리아가 하루빨리 한국으로 출국하려 했지만 비자 문제로 늦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빅토리아의 목격담도 전해졌다. 빅토리아가 탑승한 여객기 승무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빅토리아가 매우 슬퍼 보였다. 자신의 짐도 잊고 내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에서 머무르던 에프엑스 멤버 엠버도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린 뒤 다음날인 16일 입국했다.

루나도 예정됐던 뮤지컬 '맘마미아' 일정을 취소했다.

에프엑스는 지난 2009년 데뷔해 '누 에삐오' '핫 서머'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설리는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다 2015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어 지난 14일,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설리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17일 오전 비공개로 엄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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