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의 똑 부러진 '사이다 명장면&명대사'

입력2019년 10월 17일(목) 11:32 최종수정2019년 10월 17일(목) 11:32
사진=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일도 사랑도 똑 부러진 공효진의 매력이 눈길을 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제작 영화사 집)이 관객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킨 극 중 공효진의 속 시원한 명장면 BEST 3를 17일 공개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나도 잘 부탁한다 야" – 반말에는 반말로

공효진의 첫 번째 명장면은 재훈과의 강렬한 첫 만남이다. 회사에 새로 들어온 선영에게 "잘 부탁한다. 잘해보자"라며 첫 만남에 말을 놓는 재훈에게 "그래, 나도 잘 부탁한다 야"라며 똑같이 응수하는 장면은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당황하는 재훈의 모습과 농담이라며 재치있게 화제를 돌리는 선영의 모습은 초반부터 화끈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걸 끝났다고 하는 거야" – 전 남친에게는 쿨하게

두 번째 명장면은 자신을 따라와 매달리는 전 남친에게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선영의 '사이다' 장면이다. 입사 환영회부터 느닷없이 등장한 데 이어 출근 첫날 회사 앞에서 "맞바람 피웠으면 퉁친 거 아니야?"라며 맞바람 운운하며 화를 돋우는 전 남친에게 "그걸 끝났다고 하는 거야"라고 화끈하게 쏟아내는 장면은 선영의 쿨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헤어졌지만 이별 후에도 동요 없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뒤돌아보지 않는 선영의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은 또 다른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얼마나 쉬었다 만나야지 괜찮은 거예요?" – 오지랖에는 정면 대응
마지막 명장면은 재훈의 훈수 아닌 훈수에 맞대응하는 선영의 장면이다. 우연히 선영의 이별 현장을 목격한 재훈이 전 남친과의 재회에 대해 묻자 "그럼 얼마나 쉬었다 만나야지 괜찮은 거예요? 최소 한 달은 쉬어야 되나?"라며 당당하게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은 공효진의 똑 부러지는 연기로 통쾌함을 더했다. 특히 이 대사는 촬영 현장에서 공효진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렇듯 '재훈'과 '선영'이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연애 방식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장면은 김래원, 공효진의 티키타카 연기 호흡과 어우러져 더욱 신선한 재미를 완성했다. 위트 있는 촌철살인의 대사로 통쾌하고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낸 '가장 보통의 연애'는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에 힘입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 식지 않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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