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 패밀리' 그래그 티어넌 감독 "무섭고 오싹한 매력"

입력2019년 10월 17일(목) 11:59 최종수정2019년 10월 17일(목) 11:59
사진=영화 아담스 패밀리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흥행 애니메이션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이 돌아왔다.

북미 개봉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담스 패밀리'(감독 그래드 티어넌)가 작품성을 보장하는 명품 제작진들을 17일 공개했다.

영화 '아담스 패밀리'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스러운 가족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마을에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영화의 공동 연출을 맡은 그래그 티어넌과 콘래드 버논은 이미 애니메이션계의 베테랑 감독이다. 무려 34년동안 애니메이션계에 몸 담아온 그래그 티어넌은 그동안 20편이 넘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애니메이터로 참여했으며, 수백 편이 넘는 TV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수십 편의 TV 광고, 비디오 게임까지 완성시켰다. 그 중에서도 2009년부터 2018년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에듀메이션으로 사랑 받아온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의 연출을 맡아 꾸준히 그의 저력을 입증해왔다. 그래그 티어넌은 '아담스 패밀리'의 연출을 맡은 것에 대해 "그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가족의 이야기이다. 무섭고 오싹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었다"고 말하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아담스 패밀리'의 공동 연출부터 제작, 스토리 구성, 심지어 아담스 패밀리의 충실한 집사 러치의 목소리 연기까지 맡은 콘래드 버논은 애니메이터, 특수효과 애니메이터, 코미디 작가, 레이아웃 아티스트, 그리고 캐릭터 디자이너로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전세계에서 사랑 받은 애니메이션 '슈렉2'부터 '몬스터 vs 에이리언'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 '소시지 파티'의 연출을 맡으면서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가진 콘래드 버논은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무언가를 얻길 바란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를 위해 만든 영화"라고 전했다.

두 감독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알라 아피파 애니메이터, '굿 다이노'의 제프 다나 음악 감독, '아바타'의 아델 아바다 조명 감독, '드래곤 길들이기' 토드 데몽 스토리 감독 등 애니메이션계의 드림팀이 모여 만들어낸 야심작 '아담스 패밀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1월 7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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