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악플러들에 호소 "나 역시 버티지 못한 적 있어" [전문]

입력2019년 10월 18일(금) 07:50 최종수정2019년 10월 18일(금) 07:52
남태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남태현이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남태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더 이상 친구들, 동료들을 잃고 싶지 않다"고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연예인'이란 직업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그래서 더 와 닿는다. 내 친구가 얼마나 아팠을지"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저 역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기에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적이 있다"며 "많은 연예인들이 무심코 다는 댓글에 생각보다 큰 상처를 받고 좌절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기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고 여기저기서 무슨 일 있냐 연락이 오면 보지 않기가 힘들다"며 "멈춰 달라. 더 이상 친구들, 동료들을 잃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현재 남태현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 이하 남태현 SNS글 전문

더 이상 친구들, 동료들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연예인’ 이란 직업도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저도 악플을 많이 받는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더 와 닿습니다.

그녀가, 내 친구가 얼마나 아팠을지.

저 역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기에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무심코 다는 댓글에 생각보다 큰 상처를 받고 좌절합니다.

“그럼 악플 보지 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자기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고 여기저기서 무슨 일 있냐 연락이 오면 보지 않기가 힘듭니다.

멈춰주세요.

더 이상 친구들, 동료들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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