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허지웅 "혈액암 투병, '무한도전' 보며 고통 잊어"

입력2019년 10월 19일(토) 00:21 최종수정2019년 10월 19일(토) 00:25
허지웅 / 사진=MBC 나혼자산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나 혼자 산다' 허지웅이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암 투병을 끝내고 1년 만에 돌아온 허지웅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무한도전' 너무 좋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허지웅은 "영화나 드라마 보면 사람들 막아 놓고 엄격하게 출입이 제한된 무균실에 입원했었다. 말도 안 되는 해골 그려져 있는 진통제 맞고, 근데 진통제를 맞아도 아프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아파서 밤새 못 잔다. 그러다가 TV 앱을 봤는데 그때 '무한도전'을 하고 있더라"며 "너무 등이 너무 아파서 한숨도 못 자고 있는데 '무한도전'을 보다가 어느 순간 등이 아픈 걸 까먹었다. 고통을 사라지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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