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승리' 두산, 우승에 74.3% 다가섰다

입력2019년 10월 23일(수) 00:46 최종수정2019년 10월 23일(수) 00:46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도 챙기고 74.3%의 우승 확률도 챙겼다.

두산은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7-6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잘 넘긴 두산은 4회말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6-1로 크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불펜진이 불안한 투구를 하며 6-6 동점을 허용,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오재일은 팽팽했던 균형을 단번에 깨트리는 결승타를 작렬했다. 그는 팀이 키움과 6-6으로 맞선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트렸다. 물고 물리는 경기의 마침표를 찍는 안타였다.

두산의 선발투수 린드블럼도 5이닝 1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만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74.3%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을 손에 쥐었다. KBO 역사상 1982년 OB와 삼성의 1차전 무승부를 제외한 35번의 한국시리즈에서 26개의 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그만큼 1차전 승리는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중요한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차전 승리라는 '꽃길'로 한국시리즈를 시작한 두산이 앞으로 장애물 없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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