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바람' 독립영화계 빛나는 배우 옥수분의 발견

입력2019년 10월 23일(수) 09:38 최종수정2019년 10월 23일(수) 09:38
사진=영화 영하의 바람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독립영화계의 빛나는 배우 옥수분의 발견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영하의 바람'(감독 김유리·제작 비밀의 화원)이 19세 미진 역을 맡은 배우 옥수분을 23일 소개했다.

'영하의 바람'은 혼자 버려진 12살, 혼자 남겨진 15살, 혼자 사라진 19살,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영하의 일기를 담은 영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과 제25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여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극 중 행복을 기다린 미진을 연기한 배우 옥수분은 눈여겨 볼만한 배우다.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를 비롯, 다수의 작품에서 내공을 다진 배우 옥수분은 '영하의 바람'에서 19세 미진을 연기했다.

김유리 감독은 "영화가 영하와 미진의 성장담으로 읽히길 바란다"고 전하며, 영하 곁에서 함께 하는 미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누구에게나 영하의 바람이 몰아치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를 견디게 하는 건 내 곁에 있어줄 한 사람의 존재인 것 같다. 영하에겐 미진이 바로 그런 존재"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감독은 캐릭터 특성상 체형도 고려해야 했던 미진의 경우 19세 미진 역의 옥수분을 먼저 선택하고, 이미지에 맞춰 15세, 12세 순서로 캐스팅을 마무리 지었다고. 또한 "캐스팅 과정이 제일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졌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작업해보니 타고난 끼나 뛰어난 공감 능력보다는, 결국 캐릭터에 맞는 감수성을 가진 배우가 자연스럽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미진 그 자체로 완벽히 분한 배우 옥수분의 연기는 또 한 명의 독립영화계에 새롭게 불어올 바람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11월 1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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