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재연, 2020년 1월부터 공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2019년 10월 23일(수) 10:26 최종수정2019년 10월 23일(수) 10:28
여명의 눈동자 / 사진=여명의 눈동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재연된다.

23일 뮤지컬 제작사 수키컴퍼니측이 '여명의 눈동자'를 2020년에 재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명의 눈동자' 메인포스터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드라마로 기억된 동명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

2019년 초연된 '여명의 눈동자'는 주인공들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들을 극에 단단히 응축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투혼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증을 통해 당시 상황을 노래와 대사에 녹여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생생한 감동으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했으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효과적인 연출과 극 전반에 흐르는 웅장하고 애절한 선율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작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초연 당시 대형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런웨이 형식의 무대 구성을 차용해 300여 석의 객석을 마련한 '나비석'으로 실험적 연출을 감향하기도 했다.

2020년 재연되는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호평과 응원에 힘입어 초연의 작품성을 유지하면서도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녹여낸 무대와 세트 등을 통해 한층 견고해진 완성도로 돌아올 전망이다.

창작진에는 2019년 초연에서 값진 호평을 이끌었던 이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2020년 상반기 역사적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작의 가능성을 입증한 탄탄한 서사와 수려한 선율로 호평받은 작품성을 토대로 한층 더 압도적인 스케일로 재연될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2020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여명의 눈동자'는 1월 23일부터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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