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록 경신' 유영,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2위…트리플악셀 성공

입력2019년 10월 26일(토) 11:16 최종수정2019년 10월 26일(토) 11:16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한국 피겨 기대주' 유영(과천중)이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올 시즌 출전한 첫 번째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유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켈로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2019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54점, 예술점수(PCS) 32.68점, 총점 78.22점을 받았다.

유영은 자신의 종전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인 70.47을 단숨에 경신하며 81.35를 기록한 일본의 키히라 리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유영이 받은 점수는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가 기록한 한국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8.50)에 단 0.28점 모자랐다. 그만큼 경이적인 기록이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OST에 맞춰 연기를 선보인 유영은 트리플 악셀을 성공해 수행점수(GOE) 2.17점을 획득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 등을 성공하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정상급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실력을 뽐내며 유영은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예림은 61.23점을 받아 8위를 기록했다.

유영과 김예림은 27일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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