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년 8개월만 전역, 논란의 중심 YG 행보는? [ST이슈]

입력2019년 10월 26일(토) 13:14 최종수정2019년 10월 26일(토) 13:14
지드래곤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시 소재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1년 8개월 만의 전역을 알렸다.

육군 3사단 측은 지드래곤 전역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긴급 변경했다. 지드래곤의 복무 부대가 위치한 강원도 철원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기 때문.

전역 날 취재진 앞에 선 지드래곤은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활동하겠다"고 덤덤하게 전역 소감을 말하면서도 팬들과 인사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 당초 21개월 복무를 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부터 군 복무 기간이 단축되면서 한 달가량 이른 시기에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군 복무 중 각종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작년 민간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고 국군병원 1인실에 특혜 입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잦은 휴가 사용을 일부에서 문제 삼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통해 앞당겨서 전역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가요계에 파급력이 큰 지드래곤이 전역 이후 컴백하게 되면 그룹 빅뱅 및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빅뱅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거리다.

지드래곤 군 복무 중 YG엔터테인먼트에 대표 프로듀서였던 양현석은 원정 도박 혐의와 성접대 의혹 등에 휩싸였고 지난 6월 불명예 사퇴했다. '성매매 알선'의 경우 경찰은 혐의 없음의 결론을 내렸다.

지드래곤 소속 그룹인 빅뱅 멤버였던 승리는 '버닝썬 논란'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연예계의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는 빅뱅을 탈퇴한 상태다.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멤버 대성 역시 소유한 강남 건물의 불법 영업 및 마약 유통 의혹에 대해서 수사받고 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친 멤버 탑은 2017년 2월 서울지방경찰청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 중 2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7년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의경 신분을 박탈당한 탑은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전환된 뒤 7월 소집 해제됐다.

지드래곤 역시 2011년 대마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극소량의 양성 반응을 보인 점을 고려,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멤버 중 특별한 논란이 없었던 유일한 멤버 태양은 11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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