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현석,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이달 내 검찰 송치"

입력2019년 10월 28일(월) 16:32 최종수정2019년 10월 28일(월) 16:32
양현석 해외원정도박 혐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경찰이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양현석 전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환치기 혐의에 대해 "이달 내로 수사를 마무리해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미국에서 달러를 빌린 뒤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양현석과 승리에 대한 상습도박 혐의 조사는 모두 끝났다. 현재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로, 곧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8월 14일 양현석과 가수 승리 등을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차례 원정도박을 한 혐의와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현석과 승리를 각각 두 차례씩 불러 조사했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혐의는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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