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스' 촬영장서 불발탄 발견→대피 소동 [ST@할리웃]

입력2019년 11월 05일(화) 13:43 최종수정2019년 11월 05일(화) 13:55
이터널스 / 사진=마블 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화 '이터널스' 촬영장에서 불발탄이 발견됐다.

영국 현지 매체 메트로는 4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드 매든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이터널스' 촬영장에서 폭파되지 않은 폭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졸리와 매든 및 다수의 스태프가 있었다. 소식을 접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곧장 촬영장 인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푸에르테벤투라 섬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후 촬영장에는 폭탄 전문가들이 도착했고 불발탄을 안전하게 제거한 뒤 촬영이 재개됐다. 마동석 외 다른 배우들이 현장에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촬영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폭탄은 수 십 년 동안 훼손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며 "만약 실수로라도 잘못 건드릴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현장 모두가 두려워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해당 촬영장이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군사기지로 사용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러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조종하는 이야기다. 이들이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11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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