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작년 조용히 결혼했다 이혼, 母에 죄송했다"(비디오스타) [TV캡처]

입력2019년 11월 05일(화) 23:58 최종수정2019년 11월 05일(화) 23:58
지주연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지주연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배우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주연은 "사람이 살면서 큰 일들이 다 있지 않냐. 일과 사랑, 결혼 같은 것들일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지난해 조용히 결혼했다가 짧은 시간 안에 이별을 하게 됐다. 두 선배님들이 이야기를 해주셔서 이야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주연은 "배우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나 속세의 성공을 못 이룬 것 같다는 생각을 한창 했다. 그래서 섣부른 선택을 한 것 같다. 어떤 도피로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에 대한 믿음 없는 것과 같더라. 저를 돌아볼 큰 계기가 됐다. 한 가지 배운 점은 '절대'라는 건 세상에 없는 것 같다. 좋은 일도 정말 감사하고 평범한 하루도, 힘든 일도 받아들이는 게 인생인 것 같다. 그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털어놨다.

지주연은 이혼의 아픔에 대한 질문에 "제가 받아들이기 힘드니까 '엄마 때문이야'라는 말을 하게 되더라. 홧김에 한 말인데 엄마는 '나 때문일까' 하고 자책을 하시게 된 거다. 어떻게 보면 가장 상처를 받았을 거다. 아빠는 애초에 결혼이란 일이 없던 것처럼 내색을 안 하신다. 아픈 순간만 꼭 편집을 한 것처럼 대해주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