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호, U-17 월드컵 8강 한일전 가능성…멕시코·일본 경기 일정은?

입력2019년 11월 06일(수) 10:57 최종수정2019년 11월 06일(수) 11:30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앙골라를 꺾고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에 안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4강 길목에서 '숙적'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최민서의 결승골에 힘입어 앙골라를 1-0으로 제압했다.

최민서는 전반 33분 날카로운 발리슈팅을 날리며 앙골라의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을 경기끝까지 잘 지켜낸 한국은 U-17 월드컵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번 U-17 대표팀은 서정원, 노정윤, 신태용이 활약한 1987년 캐나다 대회와 손흥민, 이종호가 활약한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 이어 역대 3번째로 8강에 진출했다. 지금껏 FIFA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도 8강이다. 이는 한국이 8강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한국 축구 역사에 새 역사를 쓰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8강에서 내일(7일) 오전 4시30분에 펼쳐지는 멕시코와 일본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2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1승1무1패로 F조 3위에 그쳤다. 축구공은 둥글지만,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모습만 놓고 보면 승부의 추는 일본으로 기울어져 있다.

한국이 U-17 월드컵 8강전에서 숙명의 한일전을 치르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김정수 감독은 앙골라전 승리 후 "어떤 팀과 8강에서 맞붙어도 상관없다. 상대보다는 우리팀이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19년만 적자 본 디즈니, OTT로 약진→'뮬란…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국 월트 디즈니가 신종…
기사이미지
'뒷광고' 논란에 쯔양 은퇴까지…신…
기사이미지
"안 웃겨" 샘 오취리 작심 발언, 계…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의정부고 졸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