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멕시코, 네덜란드 꺾고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안착

입력2019년 11월 06일(수) 13:57 최종수정2019년 11월 06일(수) 14:26
사진=프리미어12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멕시코가 활화산 같은 타격으로 네덜란드를 대파했다.

멕시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A조 3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멕시코는 조별 예선 3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3패로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멕시코는 경기 초반부터 네덜란드를 몰아붙였다. 1회말 선두 타자 조나탄 존스의 좌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노아 페리오의 중전 안타 때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아냈다. 계속된 무사 3루 찬스에서 에프렌 나바로의 1타점 땅볼로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멕시코는 3회말 존스와 페리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나바로의 1타점 적시타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이어 헤수스 아라이자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멕시코는 7회말 무사 1,3루 기회에서 상대 야수 선택과 폭투, 실책 등을 틈타 대거 4득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네덜란드는 8회초 유렌델 데 카스터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8회말 다시 2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로저 버나디나는 네덜란드의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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