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BSC 프리미어12, 제 2의 지크 나올까?

입력2019년 11월 06일(수) 16:35 최종수정2019년 11월 06일(수) 17:22
사진=프리미어12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제 2의 지크 스프루일이 나타날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1차전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의 첫 경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4년 전 지크의 사례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 조별리그에서 미국을 만난 바 있다. 당시 미국의 선발 투수는 지크였다.

지크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타자 무릎 쪽으로 형성되는 싱커를 통해 한국 타자들의 뱃 중심을 피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던 지크에게 한국프로야구(KBO) 구단들은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지크는 이듬해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에 입성했다.

4년이 지난 현재, KBO는 1년 차 외국인 선수에게 연봉 상한제를 채택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100만 달러(11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 계약해야 한다. 기량이 탁월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의 선수들을 데려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WBSC 프리미어12대회는 미국 마이너리거 선수들이 참여한다. 실질적인 KBO 구단들의 외국인 선수 검토 대상자인 것이다. 실제로 카를로스 페게로, 로저 버나디나 등 전, 현직 KBO 외국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결국 WBSC 프리미어12에서 맹활약을 펼친다면 지크처럼 KBO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이번 WBSC 프리미어12에서 KBO 구단들의 관심을 끌 선수가 나타날 것인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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