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네커, 손흥민 골 세리머니 칭찬 "골 넣고 사과 잘했어"

입력2019년 11월 07일(목) 10:18 최종수정2019년 11월 07일(목) 10:4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개리 리네커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를 칭찬했다.

손흥민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즈베즈다의 골 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 한국인 유럽 통산 최다 득점(12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마음껏 웃지 못했다. 오히려 득점 직후 펼쳐진 골 세리머니에서 두 손을 모으는 동작을 취하며 안드레 고메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후반 24분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고메스는 이 태클로 발목이 꺾이는 중상을 당했고 이를 본 손흥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괴로워했다.

이 모습을 본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 리네커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이 놀라운 골을 넣고 카메라 앞으로 가서 미안함을 표시했다"며 "아마도 고메스를 향한 듯하다. 잘한 일"이라고 손흥민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즈베즈다를 4-0으로 꺾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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