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전 데뷔골' 로셀소, 에릭센 대체할까?

입력2019년 11월 07일(목) 13:03 최종수정2019년 11월 07일(목) 13:40
사진=토트넘 홋스퍼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즈베즈다전 지오바니 로셀소의 활약에 미소를 짓고 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즈베즈다와의 원정경기에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B조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팀의 패스 줄기를 담당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진으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에릭센의 떨어진 경기력과 함께 계약 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대체할 카드를 마련해야 한다. 그 중 제일 유력한 후보가 로셀소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베티스에서 로셀소를 임대 영입했다. 로셀소는 날카로운 왼발 킥과 정확한 패스가 장점인 선수다. 2선에서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플레이에 능해 득점력도 갖춘 선수다.

그러나 토트넘에 합류한 후 부상을 당하면서 이러한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UCL 조별리그 4차전 즈베즈다전에서는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냈다.

로셀소는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분배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결국 전반 33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즈베즈다의 골 망을 갈랐다. 이 득점은 로셀소의 데뷔골이었다.

기세를 올린 로셀소는 이후 양질의 패스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로셀소의 맹활약에 힘입어 에릭센 없이도 물 흐르는 듯한 공격을 구사했다. 로셀소가 앞으로도 이러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에릭센의 훌륭한 대체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로셀소가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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