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국민 우롱" 아이즈원·엑스원 지상파 출연금지 국민청원 등장

입력2019년 11월 07일(목) 13:28 최종수정2019년 11월 07일(목) 13:28
아이즈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지상파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이들 앞에 '조작'이라는 꼬리표가 붙어버린 탓이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작그룹 아이즈원, 엑스원의 지상파 출연을 금지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순위 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안준영 PD가 40차례의 접대를 인정함으로써 두 시즌에 걸친 조작을 시인한 상황이지만 조작으로 데뷔한 아이즈원이 컴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는 후에 엑스원의 지상파 출연 또한 용인하는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순위 조작은 그동안 열성적으로 '프로듀스'를 시청했던 국민들을 우롱한 일이고, 사회에 만연한 채용 비리 혹은 취업 사기와 완전히 같은 맥락의 죄이다"라며 "조작으로 인한 수혜자와 피해자가 명백한 상황에서 보란 듯이 멀쩡하게 활동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라며 두 그룹의 지상파 방송 출연 금지를 촉구했다.
엑스원 / 사진=DB

전날 SBS '8뉴스'에 따르면 5일 구속된 '프로듀스101' 시리즈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프로듀스48'과 올해 '프로듀스X101'의 순위 조작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안준영 PD가 조작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과 '프로듀스X101'이 배출한 그룹 엑스원은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실제로 아이즈원은 11일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쇼케이스 취소를 알린 데 이어 컴백쇼 역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미 녹화를 마친 여러 예능프로그램 역시 아이즈원의 출연분을 놓고 고심 중이다.

'조작'이라는 불쾌한 꼬리표가 붙은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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