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맹활약' 삼성화재, KB손해보험 꺾고 3위 도약

입력2019년 11월 07일(목) 21:32 최종수정2019년 11월 07일(목) 21:3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19-25 25-21 25-20)로 이겼다.

1세트는 삼성화재의 몫이었다. 김나운의 오픈과 지태환의 블로킹 득점을 묶어 7-4로 앞서간 삼성화재는 손태훈의 속공으로 12-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김형진의 오픈 찬스를 살려 20점을 선점했다. 고준용과 김나운이 연속해서 오픈 찬스를 살리면서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는 KB손해보험의 반격이 매서웠다. 특히 KB손해보험의 장끼인 강한 서브가 통했다. 14-9로 앞선 KB손해보험은 홍상혁의 공격과 한국민의 백어택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고, 삼성화재의 연이은 범실을 하면서 두 번째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삼성화재가 연속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고, 박철우와 송희채 좌우 라인이 살아나면서 연속 득점을 뽑아냈다. 세트 막판 KB손해보험의 범실까지 나오면서 승리했다.

4세트에서 삼성화재는 2-2로 맞선 상황에서 지태환의 속공과 송희채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렸고, 박철우의 퀵오픈으로 8-3까지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이 김정호의 백어택과 브람의 서브 에이스 성공을 묶어 14-11까지 추격했지만, 꾸준히 득점을 올려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뒤 브람의 백어택 실패로 승리를 매듭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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