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플라이급 자존심' 김규성, 원챔피언십 재기전 출격

입력2019년 11월 07일(목) 23:49 최종수정2019년 11월 07일(목) 23:49
김규성 / 사진=ONE Championship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규성이 ONE Championship 데뷔전 패배를 딛고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국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선수도 메이저대회를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김규성은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02번째 메인 대회 제2경기로 후지사와 아키히로(일본)와 대결한다.

김규성은 "데뷔전 패배로 많은 것을 느꼈다. 승리에 대한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 누구와 싸우든 원챔피언십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 시절 김규성은 조남진, 송민종과 함께 플라이급 3인방으로 꼽혔다. 조남진과 송민종이 ROAD FC(로드FC) 챔피언을 차례로 지내는 동안 출발은 늦었지만 원챔피언십 진출로 만회했다.

후지사와는 2부리그 원워리어 시리즈(ONE Warrior Series) 1승 포함 원챔피언십 3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김규성이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

김규성은 아마추어 1승1무 등 종합격투기 10승1무3패를 기록 중이다. 원챔피언십은 전 플라이급 챔피언 게예 유스타퀴오(필리핀)를 데뷔전 상대로 붙여줄 정도로 김규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원챔피언십 김규성의 첫 경기는 플라이급 그랑프리 4강 예비선수 결정전이기도 했다. 유스타퀴오에 만장일치 판정으로 지긴했으나 토너먼트로 데뷔전을 치른 긴장감까지 고려하면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김규성은 종합격투기 데뷔 후 아마추어 시절까지 포함해도 연패를 당한 적이 없는 꾸준함과 안정감이 장점이다. 이번 원챔피언십 마닐라대회는 선수 생활 6년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원챔피언십은 2019년 10월까지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116차례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에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방송된다. 2020년 6월 19일 서울대회도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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