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염혜란, 오정세 위해 드리프트 기술로 등장…'걸크러시' 폭발

입력2019년 11월 08일(금) 11:39 최종수정2019년 11월 08일(금) 11:57
동백꽃 드리프트 오정세 /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이 오정세를 구하기 위해 드리프트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향미(손담비) 살인 용의자로 몰린 노규태(오정세)를 구하기 위해 홍자영(염혜란)이 등장했다.

이날 노규태는 자신을 긴급 체포하려는 경찰들에게 "지금 숨을 못 쉬겠다"며 "힘들다"고 엄살을 부렸다.

그 순간 홍자영이 드리프트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에 도착했다. 이를 본 노규태는 "누나, 왜 단지 내에서 드리프트를 타냐"고 타박했다.

이어 홍자영은 "영장 나왔냐, 증거는 확실하냐"며 "그깟 핸들에서 혈흔 한 스폿 나왔다고 그게 결정적 살해 증거가 되냐. 사법경찰이 임의수사에 대한 원칙을 무시하고 당사자가 피의 사실을 부인함에도 불구하고, 영장도 없고, 임의동행에 대한 설명도, 동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정중하고 젠틀하게, 임의 동행하세요"라며 "지금부터 6시간. 시간 체크할 거고요. 변호는 제가 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경찰들은 "전처가 왜 이렇게까지 하시냐"고 냉정한 반응을 보였고 노규태는 "전처라도 사랑할 수 있다"고 소리쳤다.

이에 홍자영이 "사랑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하자 노규태는 "그럼 왜 드리프트를 탔냐. 그건 '빼박(뺄 수 없는 진실)'이다"라고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홍자영은 "이 새끼가 사람 죽일 새끼는 아니라는 거 저는 확실히 안다"고 노규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극 중 홍자영이 선보인 기술 드리프트 란, 자동차를 운전하며 고의로 차를 미끄러뜨리는 기술을 뜻한다. 코너를 돌며 가속페달을 이용해 뒷바퀴가 접지력을 잃고 헛돌게 만들며, 동시에 핸들을 순간적으로 반대로 돌려 차가 회전 대신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는 방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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