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승중' 자빗, 케이터 잡고 14연승?

입력2019년 11월 08일(금) 14:58 최종수정2019년 11월 08일(금) 14:58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UFC 페더급 신성 대결이 펼쳐진다. 랭킹 5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모스크바에서 11위 칼빈 케이터를 상대한다.

둘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163(이하 UFN 163)은 10일 일요일 새벽 4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홈그라운드 선수이자 이번 경기의 탑독인 자빗은 UFC 5연승을 포함,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13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6년 넘게 진 적이 없고, 옥타곤 첫 세 경기에서 모두 보너스를 챙기는 화려함까지 갖췄다. 옥타곤에서 5전 전승, 그중 3경기는 서브미션, 2경기는 만장일치 판정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웰라운더다. 지난 브랜든 데이비스와의 경기로 2018년 올해의 서브미션에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자빗도, 케이터도 모두 180cm가 넘는 장신이어서 페더급답지 않은 묵직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상대 케이터는 랭킹 11위에 올라 있으며 자빗과 마찬가지로 UFC 무대에서 다섯 경기를 치렀다. 안드레 필리, 셰인 버고스, 크리스 피쉬골드, 리카르도 라마스 등을 꺾었고, 정찬성에게 패배했던 헤나토 모이카노에게는 만장일치 판정패해 총 4승 1패의 옥타곤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UFC 238에서 랭킹 10위였던 라마스를 꺾으면서 15위에서 11위로 뛰어올라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홈그라운드 경기는 취소됐지만, 이번 경기는 케이터에게 분명 기회다. 5위에 올라있는 자빗을 꺾으면 한 번에 'TOP 10'에 진입할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랭킹이 높은 자빗에게는 이겨야 본전,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다.

자빗이 지난 2013년 9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연승 기록을 지켜낼지, UFC 4승 중 3경기를 펀치 TKO 승으로 끝낸 케이터가 또 한 번의 멋진 피니시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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