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짠물 수비' 셰필드 유나이티드 골 망 흔들까?

입력2019년 11월 09일(토) 13:18 최종수정2019년 11월 09일(토) 14:02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PL)에서 5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PL 8라운드 브라이튼전서부터 11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어느덧 PL 순위도 11위까지 내려왔다. 결과도 문제지만 토트넘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 아쉽다. 9라운드 리버풀전과 10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선취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실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특히 에버튼전은 손흥민의 퇴장 장면이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고메스는 이 태클로 발목이 꺾이는 중상을 당했고 손흥민은 큰 충격을 받으며 그라운드 위를 떠났다.

토트넘은 이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으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반면 토트넘의 상대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최근 기세가 좋다. 특히 지난 PL 9라운드 강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탄탄한 전력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최근 3경기에서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는 짠물 수비로 PL 6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주중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에서 4-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지오바니 로셀소와 부진을 거듭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여기에 더해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에버튼전 퇴장으로 받았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사라져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모처럼 만에 승리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토트넘이 지난 경기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장 정지 징계에서 풀려난 손흥민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골 망을 흔들어 토트넘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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