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김현수 "일본 놀러가는 것 아니다…만족스러운 결과 낼 것"

입력2019년 11월 09일(토) 15:43 최종수정2019년 11월 09일(토) 15:43
김현수 / 사진=DB
[김포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경문호가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국은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가볍게 통과했고, 오는 11일부터 일본에서 슈퍼라운드를 펼친다. 한국은 미국전을 시작으로 12일 대만전, 15일 멕시코전, 16일에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만난다.

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나기 전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김현수가 마이크 앞에 섰다.

김현수는 "현재 선수단 분위기가 좋고, 친한 친구들과 모처럼 뭉쳐 재미있게 경기를 하고 있다. 일단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강백호, 이정후, 고우석, 이영하 등 어린 선수들이 주축돼 팀을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현수는 "국제대회에 많이 나섰고 경험이 많지만, 예선 경기를 보니 너무 잘해서 내 조언이 필요없을 것 같다. 잘 먹고 잘 자고 컨디션 조절만 잘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내가 제일 걱정이다. 나만 잘하면 된다"고 웃음 지어 보였다.

지난 프리미어12에 이어 제2회 대회에도 참가한 김현수는 "더욱 중요한 경기가 남은 만큼 선수들이 부담을 더욱 느끼면서 경기를 하면서 부담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면서 "4년 전 프리미어12에 비해 상대팀 투수들의 수준이 더 놓아진 것 같다. 까다로운 투수를 만나면 경기 내내 끌려갈 수도 있다"면서 "우리팀 투수들도 잘한다. 양현종과 김광현은 최고다. 어린 선수들 역시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대만에 대해 "심적으로 부감감이 없지는 않다. 팀원 모두가 하나가 돼 부담감을 나눠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단독] 서효림, 김수미 며느리 된다…정명호…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서효림이 오는 12월…
기사이미지
'설리 남자친구 사칭' BJ "나는 댄…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설리의 남자친구라며 거짓 영상을 올렸…
기사이미지
대성 소유 불법 건물 철거中 강남경…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한 강남 건…
기사이미지
TRCNG 우엽 태선 "룸살롱 제의·폭언" vs T…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TRCNG 멤버 우엽과 …
기사이미지
벤투호, '세계 최강' 브라질에 0-3…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벤투호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높은 벽…
기사이미지
호란 이혼 과정 고백 "가장 사랑했…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