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29점' 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19년 11월 09일(토) 16:31 최종수정2019년 11월 09일(토) 17:08
필리페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2연패를 마감했다.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2(26-28, 26-24, 25-21, 23-25, 15-12)로 이겼다.

2연패 사슬을 끊은 우리카드는 승점 12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승점 15점째를 얻었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펠리페는 29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고, 황경민과 나경복이 나란히 20점을 올리며 뒤를 받혔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OK저축은행은 조재성과 송명근이 각각 33점과 26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OK저축은행이었다. 조재성과 송명근의 득점포가 폭발한 가운데 듀스 승부를 펼치게 됐고 26-26에서 이민규의 오픈 득점과 조재성의 퀵오픈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우리카드는 2세트 펠리페와 나경복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다. 승부는 다시 한번 듀스로 흘러갔고 24-24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나경복의 오픈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3세트 20-19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황경민의 오픈 득점으로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어 24-21에서 펠리페가 백어택을 작렬해 3세트를 가져왔다.

OK저축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치열한 공방전 끝에 23-23으로 맞선 상황에서 송명근의 퀵오픈 성공과 상대 필리핀의 오픈 공격 범실로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일진일퇴의 접전 흐름에서 마지막에 웃은 것은 우리카드였다. 5세트 3-2에서 4득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기선을 제압한 우리카드는 이후 OK저축은행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12-12 동점까지 허용했다. 여기서 황경민의 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로 14-12를 만들었고 마지막 황경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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