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무마 의혹" 양현석, 14시간 경찰조사 후 귀가

입력2019년 11월 10일(일) 09:19 최종수정2019년 11월 10일(일) 09:19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4시간 가량의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9일 양현석은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나와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에 대한 조사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11시 50분쯤 종료했다.

양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사실관계를 소명했다”며 “조사를 받는 관계로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답한 뒤 승합차에 올라 청사를 빠져나갔다.

현재 양 전 대표가 받는 혐의는 모두 세 개다. 먼저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구매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다.

2016년 비아이의 지인 A 씨가 마약투약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도 진술했는데, 이에 양 전 대표가 개입해 A 씨 진술을 번복하게 된 것.

양 전 대표는 그 대가로 YG 소속도 아닌 A 씨에게 회삿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함께 받고 있다. 이는 두 번째 혐의인 업무상 배임 혐의다.

양 전 대표의 개입으로 결국 비아이는 당시 경찰 수사를 피할 수 있었으며 이에 양 전 대표는 세 번째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같이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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